“가슴은 큰데 모양이 납작하다" 화끈한 고백

허안나가 화끈한 토크를 선보였다.

8월 17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아수라장'에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지윤은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허안나 씨가 개그우먼계에서 독보적인 글래머, 육감적인 몸매로 유명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정시아는 "몸매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부럽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허안나는 "이런 말씀 초면에 죄송하지만 제가 (가슴) 컵은 큰데 모양은 납작하다. 근육형으로 단단한 느낌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지윤은 "이런 이야기 괜찮잖아. 우리 컵을 이야기했지"라며 테이블 위 컵을 들고 차를 마셔 웃음을 유발했다. 정시아는 "여기 차에 술 탔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덧붙였고, 허안나는 "왜 이렇게 익숙한 냄새가 나지?"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