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 보면 행운! 초대형 '빨간 개복치' 잡혀
2020. 11. 21. 14:5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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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희귀한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버지니아비치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존 웨더링턴과 마이클 맥타가트 그리고
닉 켐프라는 이름의 세 남성은
빨간개복치(opah·어퍼)라는 이름의
거대 심해어를 잡았다.

이들은 버지니아비치에서 황새치 낚시 중
좀처럼 입질이 없어 포기하려는 찰나
낚싯줄이 당겨지는 감각을 느꼈다.
릴을 급히 감아 올리자 물고기의 모습이
서서히 보였는 데 빨갛고 거대한 물고기가
해수면 위로 끌려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사람들이 빨간개복치라는 희귀어가
잡힌 것을 아무도 안믿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어부들도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어종이었기 때문이다.
이 빨간 개복치는 143파운드(약 64.8㎏)나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빨간 개복치의
평균 무게는 100파운드(약 45.3㎏) 정도로
알려져 있어 상당히 큰 개체임을 알 수 있다.

이번 기록은 세계 기록인 180파운드(약 81.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세 낚시꾼은 버지니아주
신기록일 가능성이 커 현재 인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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