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1. 19:17ㆍ카테고리 없음
박한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가 법정에서 거론되면서 박한별에
대한 동정론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한 3차 공판에는 클럽 아레나
MD 출신 김모씨가 참석했다.

이날 김 씨는 2015년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온 투자자에게 29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에 대해 "유인석 전 대표의
지시를 받았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승리와 유인석이
부른 여자'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장시간 조사에 지쳤고 유도 질문이 많았다.
여자는 유인석이 부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진술로 유인석과 아내 박한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행보에 관심을 받고 있다.

유인석 전 대표의 성매매 혐의는
박한별과 결혼 전의 상황이지만,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그녀에 대한
동정론이 제기되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슬플 때 사랑한다'에
주연으로 출연하던 중 유 대표의 '버닝썬'
연루 소식이 전해져 곤혹을 치렀다.
당시 박한별은 남편의 구속을 막기 위해
A4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 제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한별은 가족과 조용히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