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한 친구 몸 던져 구한 30대
2021. 3. 7. 20:25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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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신변을 비관한
30대 A씨가 바다에 뛰어들어
해경이 구조했다.
A씨는 이곳에서 친구 B씨(38)와
술을 마시다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B씨는 119에 신고하고,
A씨 구조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체력저하로 A·B씨 모두 조난됐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찰이
급히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 14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의식불명이던
A씨는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찾았다.
또 B씨는 육상에 있던
119구급대가 구했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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