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네티즌들 울린 여학생의 행동

2021. 5. 10. 21:3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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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운 여학생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에 찍힌 한 블랙박스 이 영상은 SBS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여학생 A양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 A양은 길을 다 건너왔을 때쯤 고개를 돌려 뒤를 확인했다.

그러고는 횡단보도를 다시 되돌아와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은 한 할아버지의 걸음을 도왔다.

 

할아버지는 한눈에 봐도 불편한 거동으로 내딛는 걸음걸음이 힘겨워 보였다. A양은 할아버지의 발걸음 주변을 살피며 그의 느린 걸음에 발을 맞춰 함께 길을 건넜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 중 초록 불로 바뀌었어도 누구 하나 먼저 출발하는 이 없었다.  A양은 그들을 기다려준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고개 숙이며 할아버지를 대신해 고맙단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 영상을 네티즌들은 "사람 사는 세상", "천사가 진짜 있구나", "누구딸인지 부모님도 뿌듯하실 듯", "매일 각박한 뉴스만 보다가 힐링된다." 등 여학생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 영상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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