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가 셀카' 남사친한테 실수로 전송한 여고생
남사친에게 실수로 자신의 가슴 사진을 보낸 여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잘못됨을 인지하고 순식간에 사진을 삭제했지만 숫자 '1'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가슴 사진 잘못 보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양은 남사친과 카톡을 주고 받던 중 가슴 사진을 보내는 대형 사고를 쳤다. A양은 "평소 생리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가슴 크기가 달라지는 게 궁금해 사진을 찍었다"라며 "그런데 실수로 남사친에게 보내버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낼 때 우측 상단에 사진 개수가 '2'라고 떠있는 걸 봣는데도 신경세포가 느린 건지 바로 눌러버렸다"며 "놀라서 바로 삭제했는데 이미 남사친이 봤더라"라고 덧붙였다. 카톡방에 숫자 1은 사라진 상태지만..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