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더 나셔야"…배고픈 형제에 '공짜 치킨' 준 점주 근황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돈을 받지 않고 치킨을 대접해 화제가 됐던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또 한 번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박재휘 철인7호 홍대점 대표는 후원 목적으로 들어온 주문에서 발생한 매출액에 사비를 보태 총 600만 원을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해 더 큰 화제가 되고있다. 그는 "여러분을 대신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 시간부로 후원 목적의 주문은 '주문 거부' 처리하고 따듯한 마음만 받겠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돈쭐이 덜 나신 듯하다", "이분인가요? 날개 없는 천사가?",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앞서 박대표는 돈이 부족한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대접하고..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