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성폭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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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때 성폭행 당했다" 권민아, 경찰청 수사 착수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14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3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 씨의 성폭행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건 인지 후 본인의 동의를 얻어 수사에 착수했다"며 덧붙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지난 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시절 한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권민아는 "친구가 남학생을 만난다고 해 따라갔던 빈집에서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나가겠다고 했다가 4시간 넘게 맞았다"며 "새벽 2시에 풀려났다. 너무 맞아서 걷지를 못했다..
2021.09.05 -
권민아 “성폭X 가해자 공인 아냐…최고 가해자는 지민”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때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이 공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자신에게 최고의 가해자는 신지민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앞서 “중학교 때 선배들한테 성폭행을 당했고 맥주병으로 맞아 온몸이 멍들었던 적이 있다”며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다. “부산에서 내가 중학생일 때 이름 들으면 알 만한 유명한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나에게 최고의 가해자는 연예계 퇴출로 돼있는 그 여자(지민) 한 명” 이라고 강조했다. “충격적이겠지만 많은 것을 당하고 살았다”고 한 권민아는 “얼마나 당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다.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사람을 돌아버리게만들고 꿈도 포기하게 만든다”고 호소했다.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