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외모 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소개 받았는데, 저랑 이름이 같아요"
완벽한 소개팅 상대를 찾았다고 생각한 남성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소개팅 상대방의 이름이었는데, 상대방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완전히 같았던 것이다. 성을 포함한 이름이 아예 똑같은 상황에 남성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남성은 "스타일, 외모, 키 등은 마음에 드는데 이름이 맘에 걸린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내 이름 'XX씨'로 상대방을 부르려니 어색하다"라는 고민을 드러내며 소개팅 승낙 여부를 고민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냈다. 그런데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 이들은 "이름이 같은 소개팅 상대는 인연이다",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짝일 수도"..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