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수건 안 덮고 샴푸 해주면 '그린라이트'? 냐고 묻는 남자
미용실에서 친절을 베푼 미용사에게 '그린라이트'를 직감했다는 한 남성. 고백 멘트는 물론이고 2세 계획까지 세웠다. 그런 그의 사연에 다수 여성은 조언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용실에서 결혼 계획을 세우고 왔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예약을 해둔 미용실에 방문했다. 이날 그는 디자이너에게 커트를 받으면서 그린라이트를 느꼈다고 한다. A씨는 미용사가 자신을 응대할 때 눈웃음을 짓고 친절하게 에스코트를 해줬다고 했다. 또 미용사는 눈썹 정리를 해주면서 2분 가량 아이컨택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수줍음이 많으신지 (눈썹) 정리할 때 미용사가 '눈 좀 감아달라'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A씨는 샴푸할 때도 그린라이트를 느꼈다고..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