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몰카(2)
-
수면 내시경 도중, 여성 환자 31명 이상 추행, 도촬
수면내시경 검사 후 회복실에서 여성환자를 추행하고 불법 촬영 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 간호조무사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19명 더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보도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다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된 남성 A씨(24)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기존 12명에서 31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서초구 한 병원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고 잠든 여성들을 상대로 상대로 추행과 불법 촬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19번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22번에 걸쳐 피해자들이 누워있는 모습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행각이 알려지자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는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다. 신체 일..
2021.09.24 -
의사가 청진기 진찰하면서 환자 몰카 찍다 적발
여성 환자를 청진하는 척하며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의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30대 의사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서울 강북구의 한 병원에서 청진기로 여성 환자를 진료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 여성은 청진기로 진찰을 받던 중 의사의 휴대전화가 몸쪽을 향해 세워져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 여성이 진찰받고 있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자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