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새우튀김 1개 환불' 막말, 악성 리뷰에 쓰러진 점주 결국 숨져...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손님과 환불 건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점주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다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달앱 측은 악성 리뷰를 원천적으로 차당하는 등 재발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주인 A씨는 지난달 매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다가 입원 3주 뒤에 사망했다. A씨는 쓰러질 당시 새우튀김을 주문한 다음날 빛깔이 이상하다며 3개 중 1개 환불을 요구한 손님과 마찰이 있었다. A씨가 환불을 거절하자 손님은 막말을 쏟아낸 뒤 배달앱에 '개념없는 사장'이라고 댓글을 올리고 별점 1점을 달았다. 배달앱 쿠팡이츠는 손님으로부터 접수된 항의 내용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A씨와 전화를 걸었고, A씨는 통화 도중 ..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