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배우 손예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예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머리에 꽃 장식을 한 컨셉의 화보 촬영 사진을 올렸다. 새로운 컨셉이었지만 손예진만의 청순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독특한 머리 장식이 하얀 얼굴에 어울려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실제 친구인 배우 이민정이 "머리에 분갈이 해야겠네"라고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평소 이민정은 재치있는 댓글로 '댓글요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남편인 이병헌이 이민정에게 댓글을 금지시키도 했다는 소문! 이에 네티즌들은 "손예진도 이민정 댓글 금지 시킬듯" "댓글요정 여기 또 등장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두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2019년 1월부터 무려 네 차례나 열애설이 나왔던 두 사람이다.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부터 두 사람의 교제설이 제기됐다. 이후 두 차례 더 열애설의 나오면서 연예가에서는 이들이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1982년생, 올해 마흔 동갑인 현빈과 손예진이기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2년간 열애를 부인했다. 결국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엔 사귀지 않았으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 영화 '협상'과 '사랑의 불시착' 두 작품을 연이어 함께 했던것도 다 인연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