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3'에 집착하는 여친 사연, 성관X도 무조건 3번!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특이한 성향을 털어놓아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남성에 따르면 자신의 여친은 복권도 3, 시험때도 '3번'으로 찍는다. 키우는 고양이 이름도 '삼삼'이다. 이정도로 끝났다면 다행이다. 그녀는 TV시청시 음량을 '33'으로 맞춰야 했고, 너무 시끄러울 때는 '3'의 배수인 30, 27, 24 순서로 줄였다. 잠자리를 가질 때면 하루밤에 '3'번을 해야 했다. 남자친구의 컨디션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일이나 업무는 '3'과 관련한 날짜에 한다.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일이지만 그녀는 '9월 3일', '3월 3일'과 같은 날에 일을 시작했다. 회사는 울산으로 취직한다고 했다. 울산에 '삼산동(三山洞)'이란 동네에 살기 위해서다. 숫자 '3'이 들어가고 산(山..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