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순찰차 주차 연습' 논란..."세금 낭비"
여성 경찰이 근무 중에 주차연습을 했다는 글이 올라와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여경의 근무 중 주차연습’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한 여경이 다른 남성 경찰의 지도 하에 경찰 차량으로 주차 연습을 하는 듯한 상황이 담겨 있다. 글쓴이 A씨는 “공원에 드라이브 갔는데 구석탱이 주차장에서 경찰차가 보였다. 뭔 일인지 봤는데 차가 천천히 후진했다”며 “박스도 옆에 있고 ‘설마 주차연습 중인가, 혹시 여경?’ 했는데 설마가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좋은 회사다. 근무 중 주차 연습도 시켜주고”라며 “여러분의 세금이 터져 나가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주차도 제대로 못해 업무 중에 봐줘야 하는 여경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는 취지로 여경 ..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