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1년간 성폭X하고 "영상 유포" 하겠다고...
여고생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B씨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미성년자인 피해자 A씨는 SNS를 통해서 연상의 B씨를 만났다. 이후 B씨와 사귀기 시작한 A씨는 연애 초반부터 수차례 폭행, 성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A씨는 지난해 6월 헤어질 당시엔 성관계를 촬영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까지 당했다고 한다. A씨는 "연애 200일 정도까지는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고 끝물이 될 무렵엔 영상 유포 협박이 심해졌다"며 "강한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경찰의 지원을 받아 심리 치료 및 상담 지원을 받는 중이다.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