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성추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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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환자 성추행 의혹
충남 논산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산부인과 의사 A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 결과 A씨는 임신 테스트를 검사 받으러 온 피해자를 부적절하게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산부인과 의사한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최근에 접수됐다"면서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021.09.10 -
"처녀막 볼 수 있나" 마취 여환자 회음부 만진 인턴
전직 대형병원 인턴이 수술실에서 마취된 여성 환자들에게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으로 재직시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 병원 징계기록에 따르면 A씨는 산부인과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마취된 상태에서 수술대기 중인 환자의 회음부 등 신체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진 의혹을 받았다. A씨는 “(여성의 신체를) 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 “자궁을 먹나”, “처녀막을 볼 수 있냐” 등 발언을 했다고도 한다. 또 여성 간호사들에게는 “남자는 덩치가 크면 성기도 큰데 여자도 그러냐”는 성희롱 발언도 했던것으로도 알려졌다. 당시 병원은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으나 해당 병원의 징계위원회 기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A씨의 수련 취소..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