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깼는데 이마에 '강간범' 문신이?
영국에서 남성 두 명이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의 몸 곳곳에 외설적인 문신을 새기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까막눈인 피해 남성의 이마에 ‘성범죄자’라는 글자를 새기기도 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에드워드 머레이(34)가 자신의 몸에 동의 없이 문신을 새긴 남성 두 명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머레이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약 5시간 뒤 깨어나 화장실에 간 머레이는 자신의 이마에 ‘강간범(nonce)’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걸 발견했다. 남성의 성기 등 성적인 그림도 몸 곳곳에 그려져 있었다. 머레이는 글을 읽을 줄 몰라 자신의 이마에 적힌 글의 뜻을 몰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쳐다보며 웃는 지인들 때문에 그 뜻을 알게 되었다. 그는 “모두 나를 보면서 낄낄거렸고, 나를 ‘강간범..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