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합격 ‘일베회원’ 해명, "나는 평범하다"
A씨는 7급 공무원 합격 후 '일간베스트', 일명 '일베' 사이트에 합격인증서를 남겼다. 하지만 A씨가 그동안 올린 추악한 게시물로 임용 취소의 위기에 몰렸고, 문제가 되자 사과문을 올렸다. A 씨는 “그동안 모 사이트를 비롯해 제가 올렸던 글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커뮤니티라는 공간의 특성상 자신의 망상, 거짓 스토리를 올리는 경우는 흔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 억울한 점이 있지만 더 이상 변명하지 않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A씨는 과거 지하철에서 장애인 비하, 모텔 방에서 여성 속옷을 촬영했다. 또, ‘귀여운 여고딩들 보고가라’며 길거리 사람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찍었다. 뉴스에 출연한 여고생 사진을 두고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일반 여성 사..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