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폭로되는 직장내 성희롱
현직 검사, 대기업직원... 직장을 가리지 않고 성희롱 문제가 전해져 충격이다. 그동안 가려져 있던 직장내 성희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SNS를 통해 알려지다 성희롱은 그 특성상 신고하기가 부담스러워 가려졌던 측면이 많다. 그런데 최근에는 익명이 보장되거나 신고 부담이 적은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밝히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 이번에는 폐쇄형 익명 SNS를 통해 재벌그룹 계열사 모 회장에게 회식자리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밝혀진 내용은? 회식자리에서 구호로 '고추'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여직원에게는 이 구호를 강요하지 않았다는데 여성입장에서는 불쾌할만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또 다른 제보도 있었다. 한 신입사원 연수과정에서 팀워크 향상 게임인 '캐치 마인드'를 진행하며 '대물..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