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주의) 초등생 택배 테러, 또 '촉법 소년' 처벌 불가능?
초등학생들이 대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택배를 뜯어 내용물을 뿌리고 다니는 등 난동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보되어 이슈가 되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온 택배 내용물인 식용유나 밀가루, 화장품, 건강식품, 과일 등을 아파트 내외에 뿌리고 다녔으며 식용유를 밟아 넘어진 입주민도 있다고 했다. 결국 CCTV를 확인하여 초등학생 3명을 특정, 경찰이 조사했다. 그러나 이 중에는 14세 미만의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또다시 '촉법소년'폐지 논란이 일고 있다. 가해 초등학생들의 부모는 직접 피해를 변상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들이 똑바로 교육시켜야 할 듯”, “저기 입주민들은 뭔 죄냐”, “촉법 폐지가..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