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가족, 4명 모두 성전환
미국에서 부모, 자녀 등 가족 4명이 모두 트랜스젠더인 가족이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미국에 사는 셜리 오스틴(66 남자→여자)과 다니엘 하콧(44 여자→남자) 부부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2명의 자녀가 있는데 조슈아 하콧(17 남자→여자), 메이슨 하콧(14 여자→남자) 모두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다. 여자로 태어난 다니엘은 과거 두 자녀 조슈아와 메이슨을 낳았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성으로서의 삶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다니엘은 아들 조슈아가 5년전 걸스카우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여자가 아니라서 거절당했다고 한다. 속상해하는 조슈아를 본 다니엘은 트랜스젠더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니엘은 의사와 조슈아가 상담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트랜스젠더가 ..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