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 콘돔 팔자 “우리 딸 임신하면 어쩌려고” 따진 엄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고생에게 콘돔을 판매했다가 여학생 어머니로부터 항의를 받고 경찰 신고까지 당했다는 사연을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자신을 편의점 점주라고 밝힌 A씨는 “아까 어떤 여자한테 콘돔 2개를 팔았다. 그랬더니 30분 있다가 엄마가 와서 ‘애한테 콘돔을 팔면 어떻게 해요’라고 소리를 다짜고짜 질러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생 어머니는 “고등학생한테 콘돔을 팔다니 제정신이냐면서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콘돔은 미성년자에게도 판매할 수 있어 판매행위는 법적 문제가 없다. 실제 A씨는 “경찰에 신고하셔도 상관은 없는데 콘돔이 의료품이라서 미성년자한테도 판매가능하다 하니까 (학생 어머니는) ‘당신이 우리 애 임신하면 책임질 거야? 내가 여기 다른 애엄마한테..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