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 몰카, 범인은 학원장
경북 구미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학원장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튿날까지 본인 학원의 2층 여자 화장실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숨겨두고 초등학생 등 10여 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동종범죄를 저지르거나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추가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일부 피해자들은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은 신고 당일 원장을 임의동행으로 연행했지만 그날 귀가시켰고, 휴대전화와 학원 컴퓨터를 6일 후에 압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