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저금하고 '1억 아우디' 산 남성, 네티즌 반응이...
A 씨는 지난해 대학 졸업 후 회사에 취업을 하자마자 신용대출을 받아 4000만 원이 넘는 전셋집에 들어갔다. 부모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은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달에 겨우 10만 원 저금하고, 남는 돈이 없어 삶이 피폐해질 것 같은데, 미래에 대한 준비는 생각 안 하냐'는 질문에 A 씨는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A 씨는 또 "힘든 코로나 시국, 포기하지 말고 열정 하나로 이 악물고 파이팅하면서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간 맑은 해가 뜨지 않겠냐"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곧 파산 신청을 할 것", "한심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열정이 부럽다", "누가 뭐라 하겠는가", "멋지다", "카푸어든 뭐든 사는 게 능력" 등 응원의 메시지 ..
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