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새벽마다 집 앞 찾아오는 '스토커' CCTV
2021. 8. 7. 12:32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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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스토커에 시달려 온 아프리카 TV BJ 릴카가 새벽마다 집 앞에 찾아오는 스토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릴카는 전부터 자신을 괴롭혀 온 스토커의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멧을 쓴 한 남성이 릴카 집 앞을 서성이고 있다.
얼핏 보면 배달 혹은 택배 기사인 듯 싶지만 사진 속 남성은 거의 매일같이 비슷한 시간대에 나타나 릴카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스토커다.
릴카는 CCTV 장면을 공개하며 "새벽마다 현관 앞에서 저러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촬영을 위해 택시를 타러 나왔는데 멀리서 손을 흔들며 웃고 있었던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릴카는 지난해부터 스토킹을 당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지난 1월에는 한밤 중에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고 4시간 넘게 릴카의 집 문 앞에서 기다리거나 난방기와 과자, 편지 등을 놓고 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당시 릴카는 "이제 현관문에서 볼 수 있게 하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거다. 혹시나 보고 있다면 여기서 멈춰라"라고 경고했다. 결국 릴카는 CCTV까지 설치하고 이사까지 갔지만 스토커의 범행은 계속됐다.
지난 6월에도 릴카는 아직도 스토커의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건 사람의 신변에 위협을 주는 거다"라며 "법이 바뀌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법이 바뀌면 뭐라도 할 수 있게 된 거다. 진짜 지긋지긋해서 그냥 이제 신고를 할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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