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위에 '여자친구 묶고' 달린 러시아 남자
2021. 8. 9. 12:43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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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인플루언서가 여자친구를 자동차 지붕에 매달고 달리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다수의 외신은 러시아 인플루언서 세르게이 코센코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를 자동차 지붕에 묶은 채 차를 몰았다가 모스크바 주립 교통 조사국의 조사를 받고 관련 법에 따라 750루블(약 1만1700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보도했다.
코센코는 지난 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세르게이는 청록색 자동차 지붕에 여자친구를 밧줄로 묶은 채 모스크바 시내를 운전하고 있다. 여자친구의 입에는 테이프가 붙어있고, 한 손에는 수갑이 채워졌다. 세르게이 역시 한 손에 수갑을 채운 채 지붕 위 여자친구와 손을 맞잡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8만7000여명의 좋아요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게 왜 재밌는지 모르겠다”, “어떤 상황에서든 모범을 보여야지 아이들이 따라하면 어쩌려고 그러나” 등 지적이 잇따랐고, 코센코의 행동을 지적하는 언론 보도도 전해졌다.
그러자 코센코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비판한 언론 보도를 공유한 뒤 “미안하다. 안타깝게도 750루블을 잃었다”고 비꼬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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