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하룻밤 스폰 연락까지”…여 BJ의 고백

2021. 8. 13. 20:211분 뉴스

반응형

BJ김이브가 근황과 함께 방송 복귀를 알렸다. 13일 김이브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부탁한다고 하신 분들에게 말씀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김이브는 “저는 여기서 다들 그렇게 하길래 이렇게 하는 곳이구나 하고 무지하게 사행성 게임을 한건 사실이기에 사과드린다”며 “BJ 분들에게 채무는 현재 없다 개인적으로 사기당할 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을 하며 갚기로 했고 전화 통화한 분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그 분께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김이브는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도움 주신 지인 분들에게 손해 안 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DM들이 왔었고 팬이라며 그냥 돈을 주겠다, 300만 원에 하룻밤 스폰 이런 게 흘러넘쳤다. 그게 더 힘들었다. 그 와중에도 힘내라고 기다린다고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고맙고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이브는 1억 3천만 원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돈을 갚기 위해 주변 BJ들, 유튜버들 등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가 바보다 몰라서 당한 사람이 죄인이다. 멍청하고 바보다”라며 “여러 명 돈을 뜯어서 돈을 갖고 잠수를 탄다던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유튜버 구제역이 김이브가 다른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비고라이브 시청자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이브의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