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 19:47ㆍ1분 뉴스
팔로워만 8만 6000명에 이르는 유명 트위터 계정의 소유자가 수많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제 2의 조주빈 마왕을 감방에 X 넣어주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그 사람 한 명 때문에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전파되는 건 확실해서 더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었다"라며 폭로한 이유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그가 '제2의 조주빈'이라고 지칭한 인물은 트위터에서 '마왕'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계정을 운영했다.
마왕은 지난달 11일 여성 2명을 호텔로 초대해 모임을 가졌고 이곳에서 마신 술병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 모임에 또 봅시다"라며 자랑하듯 공개했다.
A씨는 마왕이 여성 1명을 불러 주말 이틀 동안 3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시켰다고도 주장했다.
7월 18일에 가진 모임에서는 여성들을 불러 5명의 초대남과 성관계를 시키고 화대로 25만 원을 받았다며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심지어 영상까지 촬영했다. 그 영상들은 저한테도 보냈다"고 전했다.
마왕이 존재에 대해 밝힌 A씨는 "'나도 저렇게 될 건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 사람이 점점 무섭게 느껴진다"라며 "이건 성향이 아니라 범죄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왕을 감방에 넣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온라인 성범죄가 이슈가 되면서 트위터를 중심으로 일부 이용자들이 '섹트'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섹트란 자신의 신체 일부 혹은 성관계 영상 등을 찍어 트위터 등에 올리는 것을 말하며 '일탈계', '살색계' 등의 은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이 만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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