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할 때마다 영상 찍던 여친, 이별 후...

2021. 9. 20. 20:27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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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여자친구 B씨와 연애를 하며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을 촬영한 이유는 단순했다. '여자친구가 성관계 도중 영상을 찍는 걸 좋아해서'였다.

 

그런데 최근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된 것 같아 불안감에 잠을 설치고 있다. 시간이 흘러 그녀와는 헤어지게 됐다. 여느 남녀가 그러하듯 평범한 이별이었다.

이별 후에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A씨는 B씨와 '겹지인'인 후배 C양이 자리에 있는 술자리에 동석하게 됐다. A씨는 전여친 B씨를 통해 알게 된 C양과 전혀 친하지 않았다. 심하게 말해 거의 얼굴 정도만 알았다.

 

술자리에서 취기가 거나하게 오르자 잡담이 오가던 중 C양은 갑자기 A씨를 향해 "영상이랑 다르게 왜 이렇게 숙맥이에요"라고 말하며 깔깔댔다.

A씨의 놀란 표정을 본 C양은 황급히 주제를 돌렸지만 A씨는 찝찝함을 숨길 수 없었다. 아마도 C양이 B씨가 촬영한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 일부를 본 것 같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유포되는것만은 막아라", "전여친에게 확인해서 원본삭제하라" 등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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