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 13:19ㆍ1분 뉴스
결혼을 앞두고 있는 28살 여성이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이후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최근 B씨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됐다. B씨의 노트북을 사용하던 A씨는 실수로 메신저를 열게 됐다. A씨는 B씨가 깜빡 잊고 로그아웃을 안한 메신저를 보다가 충격적인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2년 전 남자친구 B씨의 전 연인이 임신을 했고 임신 5주 차였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된 B씨가 연인의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해 가정을 꾸릴 수 없다는 이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한 사실을 알게 된것이다.
A씨는 "일주일 동안 그 이야기가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그에게 과거에 대해 물어볼 용기는 없지만 모른 척할 여유도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저에게 다정해요.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게다가 저희 가족도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 해요. 제 나이가 적지 않아 가족이 실망하는 것을 원치 않는데 또 조용히 결혼을 하면 그 후 고통과 의심이 계속될까 봐 두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자친구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나", "전 연인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것일 수 있다", "남자친구와 터놓고 이야기해 보라" 등 긍정적인 조언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낙태를 강요한 사람이 2년 만에 달라질 것 같나", "믿음이 깨졌다면 돌이킬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하루빨리 헤어지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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