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계란밥 레시피랑 뭔상관? 선정성 논란

2022. 2. 13. 08:35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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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달걀밥 해먹는 영상을 올려 조회수 860만 회를 기록한 가운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올린 영상 내용의 절반은 백종원의 요리 꿀팁이 무색할 정도로 집에서 간단하게 간장계란밥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868만 회에 달했다.​


문제는 A씨의 의상이다. 그는 간장계란밥을 먹은 후 운동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주방에서부터 딱 붙는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짧은 상의에 단추를 풀어 가슴이 노출됐고, 하의 역시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카메라가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보여줬고, 운동하는 모습은 신체 부위가 가감 없이 드러나 선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글쓴이 역시 "(노출 의상이) 백종원을 조회수로 이길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영상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볼 수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 상품화 진짜 싫다", "역겹다", "저런 걸 좋다고 보는 애들이 800만 명이나 있다니",  "청소년이라도 못 보게 막아야 한다", "이런 콘텐츠는 규제해달라", "일상 영상에서 엉덩이가 웬 말이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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