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임신 5개월째, 알게된 아빠의 반응!

2020. 11. 29. 14:30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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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출산 스토리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근 자신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되고있다. 
사유리는 “37살부터 난자 보관을 했다.
그러나 난자가 죽어버리는 결과가 많았다. 
그러다가 41살 때 생리가 안 나왔다.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 나이가 48세이며
곧 생리가 끝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 당장 누굴 만나서 
좋아하지 않는데도 시험관 시술을 해야 하나, 
아니면 아이 갖는 걸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다 
그래도 아기를 갖고 싶어서 싱글 마마를 
선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버지의 한마디

결국 사유리는 미혼모 시험관 시술이 불법인 
한국이 아닌 합법인 일본에서 정자를 받아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사유리는 “임신한 건 
가까운 사람한테도 말 안 했다. 엄마한테 제일 
먼저 말했고 아빠도 임신 5개월 때에 알았다.

 

 

  아빠가 ‘상관없어, 신경 안 써’ 그랬다더라. 
엄마가 화났는데 아빠는 ‘사유리만 안 죽으면, 
행복하면 상관없다’고 했다. 제가 안 죽으면 
무슨 일을 해도 된다는 뜻이었다. 고마웠다”고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난도 이해해

그러면서 “한국에서 아기를 낳을 마음도 있었다. 
계속 봐준 산부인과 선생님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혼자서 병원 왔다 갔다 하고 배가 커지니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겁이 났다. 그래서 일단 
일본에 가서 가족이 있는 곳에서 낳는 게 
낫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의 선택을 두고 응원이 쏟아졌지만 
한편으로는 쓴소리도 나왔다. 이에 사유리는 
“비난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이 방법 밖에 없어서 그랬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아이를 낳는 게 최고다. 
아빠가 있는 게 제일 좋다. 그 마음은 이해한다”며 
비난까지도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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