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정황 포착하고...장인까지 폭행

2021. 1. 2. 14:39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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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사실에 불만을 품고 
처갓집까지 찾아가 협박과 폭행을 
30대 남성 A씨가 징역5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아내의 외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의 목을 조르고 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처갓집에 휘발유가 담긴 
기름통을 들고 찾아가 "같이 죽자"고 협박했다.

 

장인·장모가 탄 차량을 견인차로 들어올리거나, 
둔기로 장인의 머리·차량 등을 내리치기도 했다.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할머니·할아버지도 죽이겠다"고 소리지르며 
가위를 꺼내 위협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지금도 반성하기보다는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며 아내에게 
책임의 원인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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