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영상)강아지 목줄잡고 빙빙~20대 여성 2명 잡혀

2021. 1. 3. 14:101분 뉴스

반응형

야간에 야완견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 빙빙 
돌리는 행위를 해 동물 학대로 신고 당한 
이들에 대해 경찰이 신원을 특정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길을 가던 두 사람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학대 정황이 담긴 동영상과 
인근 지역 CCTV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이 20대 여성 2명으로 파악했다. 

 

이들이 한 편의점에 들러 카드로 
음료수를 산 사실을 확인하고 
카드사를 상대로 압수영장을 신청했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에 제출된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번졌다. 
영상에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던 
두 명 중 한 명이 별안간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허공에 세 차례 쥐불놀이를 
하는 것처럼 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학대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관련영상자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