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교사 성희롱…"교장에 알렸더니 '예뻐서 그래'"
2021. 2. 4. 20:46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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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자신을 모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청원인이 학생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있다.
청원인은 "학생들이 공개적인 상황에서
'쌤 자취하세요? 누구랑 사세요?
상상했더니 코피 난다',
'쌤은 몸도 예쁘고 가슴..마음도 예쁘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에 알렸지만
교장은 '예뻐서 그런 거다',
'옷을 그렇게 입는 게 문제다.
붙는 청바지 입지 마라',
'교사가 참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헐렁한 반팔 옷을 입고
수업한 날, 브래지어가 보인다는
학부모 전화를 받았다며
교장이 남색 브래지어가 맞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장이 '(성희롱 사건 때문에)
우는 모습이 싱그러웠다.
신규 교사의 풋풋함 같았다'라며
2차 가해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여교사에 대한 성희롱 문제는
어제 오늘일만은 아니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대목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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