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후 강제 전역' 변희수 전 하사, 숨진 채 발견

2021. 3. 4. 00:06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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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가 
강제전역 처분을 받았던 
변희수(23) 전 육군 하사가 
3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경 
변 전 하사가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119구급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8일 이후
변 전 하사와 연락이 안된다’는 
보건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내부로 
들어갔을 당시 변 전 하사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시신 상태로 미뤄 
변 전 하사가 사망한 지 수 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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