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5. 20:40ㆍ1분 뉴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인생x같네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화류계 종사 여성 A씨의 사연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A씨는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쪽 일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일에 비해 비교적 쉽게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걸 직접 체험하자 위험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라? 이런식으로만 하면 일주일이면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벌겠네? 몸 파는 여자로 사는 것도 괜찮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혐오스럽기도 했지만 하루 일하면 1백만원을 벌고 4일이면 등록금을 마련하고 한달이면 2천만원이라는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것이다.
그러나 이 쪽 일을 하면 할수록 부모님 생각도 계속 떠올랐다. 부모님은 왜 한평생 그렇게 힘들게 일해 돈을 벌어야 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고 또 몸으로 쉽게 돈을 버는 자신도 한심하고 모든 게 혼란스러웠다.
처음으로 술집에서 혼술을 하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고 스스로한테 화를 내며 울다가 글을 쓰는 중이라는 A씨는 "나 같은 X을 누가 보듬어주고 이해해줄 수 있겠냐"며 "나도 스스로를 이해를 못하겠고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금 가진 돈 다 없어도 좋으니 화류계 일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시작조차 안했을텐데..."라고 후회했다.
A씨의 울분 섞인 신세 한탄과 후회에 냉정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많지만 일부는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라도 속상해 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얼른 발 빼고 새 삶을 살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A씨와 같이 화류계 종사자들 상당수는 매일을 후회 속에 살아간다고 한다. 이 중 일부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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