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사생활 폭로 여성, 업소녀로 유명해진 유튜버.

2021. 3. 26. 08:461분 뉴스

반응형

200만 유튜버 진용진에 대한 의혹을 폭로한 여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4일 유튜버 카광(이상일)이 "여성 A씨가 진용진으로부터 착취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A씨와 진용진의 통화 녹취본도 공개했다. 특히 카광은 A씨에게 진용진은 특별한 존재였다고 설명하며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A씨는 돈과 선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의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의 성적 관계도 수도없이 맺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후 A씨의 정체는 유튜버 이여름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날 저녁 8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용진씨 답변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여름은 진용진과 통화한 음성과 카카오톡 대화를 복원한 문서를 같이 공개했다. 일부 통화에서 진용진은 술에 취한 듯 혀가 꼬인 목소리였다. 

이여름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진용진에게 1000만 원을 보내게 된 경위다. 진용진의 반박글 잘 봤다.고 했다. 계좌번호 네가(진용진) 먼저 불러줬다. 그런데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절대 카카오톡 대화를 조작하지 않았다. 내가 바라는 건 사과다. 내게 상처를 주고 모욕했던 부분에 정확하게, 제대로 사과해라. 스토킹한 부분은 그 친구를 좋아한 마음이 첫번째였고 그간 폭언을 많이 한 부분에 관해선 항상 짚고 넘어가길 바랐다"고 했다.

 

이여름은 "진용진과 싸우고 화해하는 일이 반복됐는데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심해졌다"라며 "계속 거짓말로 대응하지 마라. 나도 이제 무작정 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5일 새벽엔 진용진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여름은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공개적으로 얼굴과 실명을 밝히면서 유명해진 유튜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