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바라는 신의 직장

'신의 직장' 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갈 길 먼 취준생이라지만

그래도 본인이 원하는

그런 회사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그런 좋은 회사는

몇군데 없기 때문에

누구나 들어갈 수 없고,

그 때문에 그런 곳은

'신의 직장' 이 되었다. 

 

신의 직장, 그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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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신의 직장이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취준생들이 바라는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1. 연봉

2017년 평균연봉은 3387만원.

현실과는 동떨어져 보이지만

믿어보자.

취준생이 원하는 평균연봉은

신입 2800만원, 30대에 4800만원.

40대에 6100만원이었다.

 

2. 자유로운 분위기

연차, 출퇴근, 회의가 비교적

자유로운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분위기다.

다소 경직된 한국 회사 문화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할 수 있는

기업을 원하고 있었다.

 

3. 칼퇴근

야근없는 삶, 저녁이 있는 삶...

한국직장인은 OECD 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로 노동시간이 긴 나라다.

이에 근로 계약서 대로 퇴근하기를 원했다.

 

4. 복지

생일, 연휴, 경조사, 아침식사, 휴식 등

별거 아닌거 같지만 복지는

배려라는 따스함이 있다.

높은 연봉보다는 복지를 원하는

취준생들이 많았다.

 

연봉이 다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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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만 좇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다.

물론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을

바라는건 있지만

연봉이 조금 적더라도

복지가 제대로 갖춰진 곳을

원하는 취준생들이 훨씬 많았다.

작년 욜로(YOLO)족이 유행한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스펙 쌓다 흘러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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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지만 아직은

한계점이 다분히 눈에 보인다.

신의 직장은 언감생심,

왜 필요한건지도 모르는 스펙을

쌓기위해 돈과 시간을 낭비한다.

 

평범함이 사치가 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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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과 직장인들이 신의 직장을

원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평범한 직장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함이 사치가 된 현실,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