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학생이 우연히 자기 'OO' 색이 검은색이라 충격...

2021. 5. 1. 23:07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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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피부를 가진 고3 소녀가 최근 우연히 자신의 신체 부위 한 곳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소녀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좀 더러울 수 있는 얘기임'이라며 자신의 느낀 당혹스러움과 고민을 밝혔다. 소녀가 본 건 다름 아닌 항문. 어쩌다 항문을 보게 됐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소녀는 자신의 피부색과 달리 검은색인 자신의 항문을 보고 말았다. 

소녀는 "내 항문 색이 레알 검은색이란 걸 알게 돼서 충격받음"이라며 "물론 누가 그걸 들여다볼 일은 없겠지만 관리하는 법 따로 있냐?"고 물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 글 우울할 때마다 봐야겠다", "나도 봐버렸어...", "정상적인 항문을 가진 것으로 당신에게는 행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봉숭아 물들여라", "컨실러, 블러셔, 비비, 미백크림을 발라라", "불닭 먹어라" 등의 황당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소녀는 "댓글 다 너무 고마워"라며 "찾아보니 시술 그런 것도 있더라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댓 말로는 착색으로 내 항문을 홀대하다니. 나한테는 과분한 항문인가 봐. 오늘부턴 소중히 여기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항문 주변이 점차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살과 살이 닿거나 옷과의 마찰 등이 자주 발생하면서 검게 착색되는 것이다.  또한 한 번 착색된 피부는 시간이 갈수록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자신의 항문의 색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연인 혹은 부부 관계 중 상대방에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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