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남사친한테 저랑 성관X를 공유하고 있었네요..."

2021. 5. 10. 21:58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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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작성자에 따르면 "여친의 폰을 몰래 보다가 남사친과의 카톡을 발견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남사친도 여친이 있는 상태인데 둘이서 나와의 성관계 내용이나 수위가 센 음담패설들을 하더라"고 전했다. 뭔가 의심스러웠던 그는 여친에게 "남사친과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됐냐"고 물었다. 그러나 여친은 제대로 된 답을 해주지 않은 채 얼버무렸다고 한다.

 

그는 여친에게 크게 실망했지만, 연인 관계를 쭉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자꾸만 생각이 나서 너무 힘들다. 단도직입적으로 '카톡을 봤으니 대화 좀 하자'고 얘기해야 할지, 혼자 마음을 접어야 할지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인 관계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일종의 성도착증인데 서로의 성생활을 공유하면서 흥미를 느끼는 취향일수도 있고 더 심해지면 성행위에 서로 동참할수도 있다"며 그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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