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3. 20:12ㆍ1분 뉴스
공무원인 여성 A씨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화장실에서 '큰일' 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옷을 다 벗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현재의 기억으로는 단 한 번도 옷을 입고 '큰일'을 본 적이 없었다.
이로 인해 수차례 곤란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추운 겨울 겹겹이 입었던 옷들을 다 벗다가 시간이 오래걸려 바지에 '큰일'을 봐버려서 집에서 100km 떨어진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옷을 가져다 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
연이어 발생하는 불편한 상황에 옷을 입은 상태로 볼일을 보려고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루는 날을 잡아 4시간 동안 볼일을 보려고 해봤지만 몸에 느껴지는 옷들이 너무 거추장스러워 볼일을 보는 데에 실패했다.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일인가 싶어 정신병원을 방문해 약까지 처방을 받아봤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이러한 배변 습관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스타킹을 입는 건 꿈도 꿀 수 없었으며 화장실을 갈 때마다 시간을 오래 비우게 돼 직장 동료들의 눈치가 보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몰카 문제도 A씨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돼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생겨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이 가고 싶은 문제까지 발생했다. A씨는 "일상생활에 너무 큰 장애다"라며 "어디다 말도 못 하고 이것 때문에 나 매일 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꾼들은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듯", "별거 아닌것 같지만 불편할것 같다", "저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우리 집 아니면 볼일 못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런 배변 습관은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문제가 심각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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