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며 '300만원'씩 보내라는 태국 여친 클라쓰

2021. 5. 29. 18:40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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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남성 친구 A씨는 태국에서 일을 하던 도중 현지인 여자친구를 만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씨가 국내로 복귀하면서 자연스레 여자친구와 떨어져 국제연애를 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온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됐다.

 

여자친구는 A씨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A씨는 매달 300만 원씩을 보내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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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정작 임신한 사실을 직접 확인할 길이 없었다.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돈을 버느라 바빠 태국에 갈 여력이 되지 않는 게 큰 이유다.

 

글 작성자인 친구는 "화상통화로 거의 매일 통화해서 임신이 거짓말은 아닌데, 태국에서 월 300만 원씩 쓰는 건 과한 것 아니냐"며 걱정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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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구잡힌것 같다", "태국 환율을 생각해봐라 말이 되느냐. 친한 친구라면 말려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그냥 둬라. 괜히 중간에 끼면 골치 아파진다."라는 의견들도 다수 있었다.

 

한편 태국 최저임금은 1일 기준 한화 11000원 꼴로 한국의 1/5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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