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은퇴 대국, AI도 에러난 78번째 수
2019. 12. 19. 09:01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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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 접어주는) 처음으로 그렇게 뒀고,
은퇴경기에서 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바둑 두는 능력을 표시하는 엘로(ELO) 수치는
한돌이 4500. 알파고가 3700,
현재 세계 1위인 신진서 9단이 3696,
인간 9단 평균은 3500 정도다.
400점 차이가 나면 승률은 1대 9,
사실상 상대가 안 되는 대결!
흑돌 2개가 먼저 깔린 채 대결이 시작되고
초반엔 유리한 입장을 반영해
이세돌 9단의 승률이 88%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한돌이 초반 강하게 밀어붙이자
당황한 이 9단은 당황한 듯 일어나
자리를 뜨기까지 했다.
한돌은 교란작전을 펴며, 10% 안팎이었던
승률이 30% 가까이 올라갑니다.
초반의 우세가 살짝 꺾인 순간, 이 9단의 78수.
하지만 한돌은 이 수를 보지 못합니다.
결국 엉뚱한 수를 남발하다가,
결국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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