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찍다가 추락사한 미녀(사진)

2021. 7. 17. 19:16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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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인생사진'을 즐겨 찍던 홍콩 미녀 인플루언서가 폭포인증샷 도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따르면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소피아 청(32)이 지난 10일 친구들과 일몰 명소인 파인애플 마운틴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소피아는 파인애플 마운틴의 한 폭포에서 셀카를 찍다 발을 헛디뎌 4.8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동행한 친구들이 긴급신고를 했고, 도착한 구조대는 소피아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소피아는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평소에도 가파른 절벽 가장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아찔한 사진을 즐겨 찍던 소피아는 “인생은 재밌어야 한다” 등의 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려왔다. 

그가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은 지난 9일 보드를 들고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더 나은 날이 오고 있다”고 긍적정인 모습을 보였다.  

 

소피아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믿고 싶지 않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믿어지지 않는다”, “많이 그리울 것”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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