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성폭X 가해자 공인 아냐…최고 가해자는 지민”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때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이 공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자신에게 최고의 가해자는 신지민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앞서 “중학교 때 선배들한테 성폭행을 당했고 맥주병으로 맞아 온몸이 멍들었던 적이 있다”며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다. “부산에서 내가 중학생일 때 이름 들으면 알 만한 유명한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나에게 최고의 가해자는 연예계 퇴출로 돼있는 그 여자(지민) 한 명” 이라고 강조했다. “충격적이겠지만 많은 것을 당하고 살았다”고 한 권민아는 “얼마나 당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다.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사람을 돌아버리게만들고 꿈도 포기하게 만든다”고 호소했다.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