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 등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프로골퍼 김세영. 그러나 이번 겨울도 그녀는 몸 만들기에 구슬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중이다. 김세영은 프로에 입문한 뒤 부침을 겪어 한때 그만 둘 생각도 했지만 노력끝에 첫 우승을 했다.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을 한 시즌을 보냈지만 현재 여자 골프 세계 2위인 그녀는 "세계 1위를 빨리 해내고 싶다"며 오늘도 땀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