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과학적으로 지켜주신다" 더니 171명 집단 감염
IM선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30명이 넘는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전시가 해당학교와 관련된 기관에 코로나19 검사에 착수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모 교회 내 `기독 방과 후 학교`(CAS) 학생 12명과 교회 교인 75명, 교인 가족 38명 등 모두 125명에게 주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됐다. IEM국제학교에서는 24일부터 학생 112명과 교직원 2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 수치는 학생 120명 가운데 93.3%에 해당한다. 이에 애초부터 해당학교가 방역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코로나 감염이 우려됐다라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특히 A선교사는 '하나님이 과학적으로 지켜주신다며'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 ..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