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났는데 인어공주 코스프레한'도른자' 여성
서유럽, 중국, 인도 서부에 이어 영국에서도 폭우가 내려 비상이다. 최근 며칠 동안 한 달 치 비가 3시간 만에 오는 등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폭우로 도로가 잠기자 인어공주 수영복을 입고 나와 물놀이를 즐기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레코드(Daily Record)'는 도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남성 개빈 밀러(Gavin Millar)는 우연히 '인어공주'를 발견했다. 아파트 최고층에 사는 개빈 밀러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소식에 창문 밖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 물이 첨벙이는 도로 위로 인어공주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의 주변에는 그를..
2021.08.10